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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성비 높은 자기계발 방법 : 책읽기, 독서

by 자기계발팩토리 2021. 11. 10.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들어가며

 

오늘은 사이토 다카시 선생의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일본 메이지 대학 문학부 교수로서 굉장히 많은 저술활동을 하시는 분인데요, 이 분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입니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를 읽으며

 

이 책에는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어요. 이 책은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독서라고 강조합니다.

 

 

독서는 가장 가성비 높은 공부법

 

저자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로 독서가 가장 가성비가 높은 공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지식을 얻고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면, 인터넷과 컴퓨터 등으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들은 기본적으로 우리를 스쳐 지나가기 쉽다는 것이죠. 주변에 시선을 끄는 다른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연결 지을 만큼 충분히 숙고할 만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독서는 책을 읽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충분한 호흡을 가지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기 때문에 의식을 자연스럽게 집중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과정에서 충분한 맥락 속에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죠.

 

 

대학공부도 결국은 책을 읽는 것

 

그런 맥락에서 생각해 보면, 대학 전공 공부도 기본적으로 교과서를 읽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지요. 교수님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텍스트북을 읽는 것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됩니다. 결국 비싼 돈을 들여서 새롭게 학교를 가거나 하지 않더라도, 양질의 책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전문가에 준하는 공부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효율성 높은 스트레스 해소 수단

 

저자는, 책은 감정을 순화시키고 배설하는 탁월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기도 하지요.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거나, 수필이나 시집을 읽음으로써 업무에 지친 마음을 릴랙스하고 힐링을 얻기도 합니다.

 

 

마치면서

 

저자는,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매일같이 습관을 쌓듯이 책을 읽으면 그 습관이 모여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2016년도쯤, 제가 독서에 한창 심취했을 때 읽었던 책입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어찌 보면 독서를 권하는 진부한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독서를 몸소 실천하고 교수가 되신분으로써, 그리고 지금도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시는 분의 경험담으로서 참고할 만한 독서법도 많이 담겨 있고, 인생의 통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지혜도 많기 때문에, 독서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다시 꺼내서 읽곤 하는 책입니다.

 

 

특별한 비법이나 실전에 적용한 만한 테크닉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더라도 의지가 약해질 때쯤에는 처음 의지를 가지게 해 준 책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일 때가 있습니다. 아직 책 읽기를 결심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꾸준히 독서습관을 실천하고 계시다가도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한 번씩 읽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다시 찾을 때마다, 독서가 희망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성 높은 수단이라는 점을 재확인하곤 합니다. 그리고 해이해진 마음이나 약해진 의지를 다지고, 결심을 재무장하는데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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